
▲'옥탑방의 문제아들' 서경석, 박종복(사진제공=KBS2)
25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부동산의 신’으로 거듭난 서경석과 박종복이 출연했다.
이날 서경석은 ‘어른들의 수능’이라 불리는 공인중개사 시험에 서울대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어렵게 합격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작년 공인중개사 시험 응시자만 40만 명이 넘었는데 합격은 단 7% 정도였다"라며 "60점 커트라인 중 60.83점으로 합격했다"라고 전했다.
또 그는 서울대ㆍ개그맨ㆍ공인중개사 시험 중 가장 어려웠던 시험을 묻자 "서울대 합격했을 때보다 공인중개사 최종 합격했을 때가 더 기뻤다"라며 시험 합격에 대한 절박함과 어려움을 드러냈다.
이어 "2차 시험을 앞두고 한 달 정도 집도 못 들어갔다. 한 과목의 기본서 두께도 두꺼운데, 기초서ㆍ심화서까지 합치면 공부할 게 정말 많다"라며 "공인중개사 시험이 이렇게 힘들 줄 몰랐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박종복은 '1억으로 건물주 되는 방법', '소액으로 부동산 투자하는 노하우' 등 부동산 투자와 관련된 핵심 조건들과 비법을 공개하며 멤버들의 질문 쇄도와 탄성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