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은영의금쪽상담소'(사진제공=채널A)
10일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돌싱 부부 윤남기, 이다은의 고민이 공개된다.
윤남기, 이다은은 서로를 만나 너무나도 행복하지만, 첫 번째 결혼 실패에 대한 두려움으로 “두 번째 결혼은 실패하고 싶지 않다”라며 오은영 박사를 찾아 온 이유를 털어놓는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두 사람의 행복한 앞날을 위해 재혼 부부 상담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다은은 평소 스트레스를 받을 정도로 자신의 덤벙거림이 걱정이라 밝혔다. 그녀는 물건을 자주 잃어버리고, 몸에 항상 멍이 들어 있다며 자신의 덤벙거림에 대해 고백한다. 윤남기는 그런 이다은이 그저 귀엽다며 앞으로도 챙겨주면 된다는 ‘프로수발러’의 모습을 보이지만 이를 유심히 듣던 오은영 박사는 이다은의 덤벙거림이 웃고 넘길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고, 이다은을 ‘주의력 부족’이라 지적한다.

▲'오은영의금쪽상담소'(사진제공=채널A)
한편, 윤남기는 리은이와 처음 마주한 순간 ‘리은이의 아빠’가 되기로 결심했다며, 당시 감정을 떠올리고는 폭풍 오열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먹먹하게 만들었다. 딸 리은이만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는 ‘새아빠’ 윤남기에게 오은영 박사는 리은이가 유독 애틋한 이유가 무엇인지 질문을 던진다. 그는 한참을 망설이다 이내 자신의 특별한 가족사에 대해 털어놓기 시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