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터트롯2' 대학부 박지현·윤준협·장송호·최수호·강태풍·강재수·임채평이 또 올하트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5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에서는 마스터 예심 마지막 이야기와 본선 1차 팀 미션이 시작됐다.
마스터 예심에서 올하트를 받고 7명 모두 본선 1차 팀 미션에 올랐던 대학부는 장민호의 '사랑해 누나'로 승부수를 던졌다.
7명은 시청자들의 예상을 뒤엎는 무대를 기획했다. 이들은 대학생의 상큼함부터 섹시한 애교까지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이들은 또 다시 올하트를 받았고, 전원 탈락 없이 본선 2차에 진출했다.
원곡자 장민호는 "내가 30대 중반에 이 노래로 데뷔했다. 그때 왜 반응이 없었는지 알 수 있었다"라며 "나도 대학부처럼 노래를 불러봐야 할 것 같다"라고 칭찬했다.
김희재는 "이 분들이 바로 트로트계 아이돌"이라고 했고, 장윤정은 "기세가 대단하다. 실수하면 하트를 누르지 않으려 했는데 실수도 안 한다. 누구보다 연습을 많이 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남진 '너 말이야'를 선곡한 현역부 A1은 올하트에 실패했다. 이들은 LED 채찍을 활용해 색다른 퍼포먼스를 보여줬지만 마스터들을 만족스럽게 하지 못했다.
결국 현역부에선 탈락자가 발생했다. 안성훈, 송민준은 합격한 반면 손빈아, 노지훈은 탈락했다.
가까스로 탈락자 없이 마스터 예심을 모두 통과한 '우승부'는 화려한 라틴댄스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들은 절치부심한 모습으로 비장함을 전했다.
TV조선 '미스터트롯2'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