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명의 에세이를 원작으로 하는 왓챠 드라마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의 인물관계도가 채널A에서 공개된다.
채널A는 7일 오후 10시 30분부터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를 방송한다.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는 지난해 12월 왓챠가 독점 공개한 드라마로, 이날부터 6주간 매주 1회 방영된다.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는 실화 바탕의 한 유명한 동명 에세이를 원작으로 한 휴먼 드라마로, 한 끼 식사가 소중해진 아내를 위해 서투르지만 정성 가득한 음식 만들기에 도전하는 남편과 그의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다.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는 원작의 섬세한 스토리와 풍부한 감정선을 그대로 재현해 내 호평을 받았으며, 특히 두 주연 배우의 품격있는 명불허전 연기까지 높은 평가를 받아 채널A 편성이 결정됐다.

국민배우 한석규의 2년 만의 컴백작이자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유명한 배우 김서형의 출연으로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은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는 공개 직후 왓챠 시청순위 1위, 왓챠 전 콘텐츠 중 유입기여도 1위를 기록하며 그 인기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국내 최대 콘텐츠 평가 플랫폼 왓챠피디아 내에서 지난해 공개된 한국 드라마 중 가장 높은 별점인 4.4점을 기록하며 작품성까지 인정받은 웰메이드 드라마로 자리매김했다.
앞서 김서형은 ‘마인’, ‘아무도 모른다’, ‘SKY 캐슬’ 등에서 폭발적이면서도 에너지 강한 연기를 보여주었던 반면, 이번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에서는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인생을 돌아보며 가족과의 새로운 행복을 찾는 인물을 설득력 있게 풀어나갈 예정이다.
이날 공개되는 1회에서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다정(김서형)의 모습이 그려진다. 다정은 창욱(한석규)에게 덤덤히 자신을 부탁하는 등 오히려 단단한 모습을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