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 만나기 위한 전소니의 특급 계획은?(청춘월담)-비즈엔터

▲'청춘월담'(사진제공=tvN)

전소니가 박형식의 초고난도 임무를 위해 고군분투한다.

13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 3회에서는 왕세자 이환(박형식 분)이 준 마지막 기회를 잡기 위한 민재이(전소니 분)의 기지가 반짝인다.

민재이와 단둘이 창고에 남은 이환의 모습이 담겨 있다. 저주의 내용을 모두 알고 있는 민재이를 더 자극했다가 세간에 이를 떠들기라도 하면 더없이 곤란해질 터. 이에 이환은 비밀을 감추고 민재이를 감시하기 위해 ‘사람들을 피해 알아서 동궁전으로 오라’며 자비를 베푼다.

▲'청춘월담'(사진제공=tvN)

하지만 그토록 애원하던 기회를 받은 민재이의 얼굴이 되려 허망하게 굳어 있어 눈길을 끈다. 온 사방천지에 얼굴이 그려진 구포교서가 나붙은 마당에 시선을 따돌리고 동궁전으로 오라는 명령은 그야말로 별 다섯 개짜리 초고난도 임무이기 때문이다.

창고 안에서 홀로 임무를 완수할 방법을 고민하던 민재이는 사람들의 눈을 감쪽같이 속일 기발한 생각을 떠올린다. 여기에 미로 같은 궁궐 속에서 자신을 도와줄 구세주까지 만나며 천운이 따라준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박형식 만나기 위한 전소니의 특급 계획은?(청춘월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