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사진제공=KBS 2TV)
28일 방송되는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혜은이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압박감에 시달렸던 지난 날을 회상한다.
네 자매는 생활의 지혜부터 옛날 해외여행 갔던 시절까지 이야기 꽃을 피운다. 그러던 중 안문숙은 비행기 안에서 승무원으로부터 “입 좀 다물어 달라”는 예상치 못한 강력 경고를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사진제공=KBS 2TV)
한편 같이 살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알게 된 서로의 라이프 스타일 폭로에 나선 자매들. 특히 막내 안문숙은 “큰언니가 언제 일어나고 씻는지를 다 알고 있다”고 폭로했다. 예고 없던 사생활 폭로에 부끄러워진 박원숙은 더 이상의 발언을 만류했으나, 밤늦게 씻은 전날의 샤워 사정을 다 알고 있다는 혜은이의 날카로운 한 마디에는 묻지도 않은 간밤의 해명을 늘어놓기도 했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사진제공=KBS 2TV)
가요계를 휘어잡은 디바로서 화려한 청춘을 보낸 혜은이가 치열한 삶에 대한 회의감을 드러냈다. 혜은이는 “매일 승부에 매달려 살아왔다”며 “이제는 승부 없이 편안하게 살고 싶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에 자매들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압박감에 시달릴 수밖에 없었던 혜은이를 위로해주었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사진제공=KBS 2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