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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씨두리안' 5회 줄거리 등장인물 두리안ㆍ단등명ㆍ김소저 바깥세상 나들이...재방송 OTT 쿠팡플레이

▲'아씨두리안' 5회(사진 제공= 바른손스튜디오, 하이그라운드)
▲'아씨두리안' 5회(사진 제공= 바른손스튜디오, 하이그라운드)
'아씨두리안' 5회 줄거리 스포일러 영상이 공개되며 등장인물 두리안(박주미)과 단등명(유정후), 김소저(이다연) 등 전생 한 가족이 모였다.

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아씨 두리안’은 기묘하고 아름다운 판타지 멜로 드라마로, 두리안(박주미)과 김소저(이다연)가 월식이 진행된 순간 알 수 없는 이유로 시공간을 초월하게 되면서 재벌가 단씨 집안사람들과 얽히고설켜 벌어지는 이야기들이 흥미롭게 담기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두리안과 김소저가 기적처럼 만난 죽은 박언(유정후)과 똑같이 생긴 단등명을 보기 위해 ‘현생의 운명’을 받아들이며 결연한 의지를 드러내는 모습이 담겼다. 또한 4회 엔딩에서는 단등명이 “왜 나한테 서방님이라구 한 거예요? 만났었어요...?”라며 인연이 있는지에 대해 물었지만, 김소저가 대답 없이 애처로운 오열만을 터트려 그 이유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8일 방송되는 5회에서는 박주미와 이다연이 유정후와 마주한 채 한자리에 모인, ‘전생 한 가족 삼자대면’ 현장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극중 단등명이 작은 아버지인 단치감(김민준)의 집을 방문, 두리안-김소저와 두 번째 만남을 가지는 장면. 두리안과 김소저는 단등명의 등장에 화색이 돌며 표정이 바뀌고, 단등명은 전날과 마찬가지로 어색하지만 예의바르게 인사를 건넨다.

특히 두리안과 김소저는 눈앞에 앉은 단등명에게 전혀 눈을 떼지 않은 채 시선을 고정시킨 모습으로 애타는 각별한 심정을 내비치는 상황. 자신도 모르게 눈물을 글썽이는 두리안과 기쁨의 미소가 떠나지 않는 김소저, 두 여인의 반응에 여전히 어리둥절한 단등명의 ‘3인 3색’ 면모가 담기면서, 전생처럼 현생에서도 ‘세 식구의 행복’이 가능할지 관심이 모인다.

▲'아씨두리안' 5회(사진 제공= 바른손스튜디오, 하이그라운드)
▲'아씨두리안' 5회(사진 제공= 바른손스튜디오, 하이그라운드)
이어 두리안과 김소저가 처음으로 집 밖으로 나서며 크게 변화한 미래 세상의 모습에 충격에 휩싸인다. 먼저 차에 올라탄 김소저가 “가마가 이리 변했나봅니다”라며 신기해한 상황. 두리안과 김소저는 벨트를 하라는 단등명의 말에 따라 안전벨트를 채우지만, 단등명이 운전을 시작하며 출발하자 동시에 기겁하면서 “어머나”를 외친다. 두 사람의 반응에 ‘말이 안 돼..시골서 상경했어도 그렇지’라는 단등명의 생각이 자막으로 담겨 의아함을 높인다.

이어 차가 도로에 진입하면서 달라진 바깥 풍경을 접한 두리안과 김소저는 두 눈이 휘둥그레진다. 더욱이 두리안은 허벅지를 드러낸 핫팬츠와 배꼽이 보이는 크롭탑 등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은 여성들과 길거리에서 뜨거운 키스를 퍼붓는 커플을 보고는 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흉측 망측해라 어찌 저러고”라는 속생각을 한다.

무엇보다 두리안이 사람들의 옷차림부터 헤어스타일, 핸드폰과 전동킥보드, 수많은 자동차 행렬, 높은 빌딩 등 진화한 세상의 면면들을 목격하고 어지러운지 눈을 감아버리는 모습으로 앞으로의 ‘현생 적응’에 대한 난관을 예감케 했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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