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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썸머, 러브머신 블루스' 고수ㆍ오마이걸 아린, 수학 과외 후 춤 한바탕? 등장 인물 관계도 본격 전개

▲'썸머, 러브머신 블루스' (사진제공=tvN)
▲'썸머, 러브머신 블루스' (사진제공=tvN)

'썸머, 러브머신 블루스'에서 배우 고수와 오마이걸 아린이 수상한 등장 인물 관계도가 펼쳐진다.

16일 방송되는 tvN과 티빙의 드라마 공동 프로젝트 '오프닝 2023' 첫 번째 작품 '썸머, 러브머신 블루스'에서는나이수(고수)와 재수생 여드림(아린)의 본격 과외-알바 등가교환 로드 무비가 펼쳐진다.

나이수는 장장 10년 동안 사법고시 시험에 매달렸지만 돌아온 것은 낙오자라는 꼬리표였다. 성인용품 쇼핑몰을 운영하며 세상과의 소통을 단절한 나이수 앞에 그보다 더 이상한 영혼, 여드림이 나타난다. 희망을 잃은 재수생 여드림 눈에는 명문대에 입학했으면서 졸업은 하지 못했다는 나이수가 가장 이상해 보일 뿐이다.

'썸머, 러브머신 블루스'에서는 두 사람의 과외 현장이 공개된다. 명문대 입학만이 무너진 자신이 재기할 수 있는 길이라고 믿고 있는 여드림이 '아무튼 명문대생' 나이수에게 수학 과외를 부탁했기 때문. 여드림의 간곡한 요청을 무시할 수 없던 나이수는 그날부로 여드림에게 족집게 과외 수업을 진행한다.

비장한 표정으로 수학 과외를 개시한 두 사람 사이 사뭇 진지한 분위기가 흐른다. 하지만 세상에 공짜란 없다는 듯 나이수는 여드림에게 신박한 과외비를 청구한다. 다름 아닌 수업이 끝나면 모든 걸 내려놓고 춤을 추자는 것. 무아지경 춤판을 벌이고 있는 이들의 모습에서 나이수가 과외비 대신 춤 한바탕을 요구한 이유가 한층 궁금해지고 있다.

마음의 문을 닫은 은둔형 외톨이 나이수, 명문대에 입학해 성공해야 하는 여드림은 세상에서 가장 이상한 블루스를 추며 시청자들에게 작은 위로를 보낼 예정이다. 2% 부족한 두 사람은 함께 수학 문제를 풀어나가며 인생의 여러 문제 또한 맞닥뜨릴 터. 그럴 때마다 어떤 흥 나는 춤사위로 서로의 상처에 동그란 반창고를 붙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고수와 아린이 유쾌하게 장식할 '썸머, 러브머신 블루스'는 16일 오후 10시 40분 tVN에서 방송되며 '오프닝 2023'은 티빙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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