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강야구' 오나라 시구(사진제공=JTBC)
'최강야구' 시즌2 멤버들의 충암고 1차전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배우 오나라가 나이를 잊은 시구 열정을 보여준다.
17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49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충암고등학교의 1차전 경기를 앞두고, 특별 이벤트로 오나라의 시구가 진행된다.
배우 오나라는 '최강야구' 열성 팬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첫 직관 경기를 제외하고 모든 직관 경기에 왔을 정도다. 심지어 그는 자신이 사랑하는 최강 몬스터즈를 위해, 두 달 간 시구 연습에 매진했다.
시구를 앞두고 그라운드에 선 오나라는 팬심 가득한 시구 소감을 밝히며 모든 이를 감동시킨다. 특히 그는 '최강야구' 찐 팬 다운 멘트로 최강몬스터즈를 향한 애정을 드러낸다. 오나라의 센스 넘치는 한마디에 이를 지켜보던 중계진은 폭소하고 말았다는 후문이다.
'최강야구' 팬을 인증한 오나라는 당당하게 투수 플레이트를 밟고 공을 던질 준비를 한다. 이를 지켜본 최강 몬스터즈를 비롯한 모두가 깜짝 놀란다. 대부분의 많은 시구자들이 투수 플레이트가 아닌 더 가까운 거리에서 시구를 하기 때문이다. 생애 첫 시구를 멋지게 해내고 싶은 오나라의 진심을 알기에, 모두가 한마음으로 그를 응원하게 된다.
한편, 김문호는 생일을 맞이해 팬들의 첫 커피차 선물을 받는다. 심지어 그의 어머니는 제주도에서 올라와 제작진과 선수들에게 오메기 떡을 선물했다. 여기에 어머니와 아들이 김성근 감독과 만나 인사를 한 것이 밝혀지며 선수들은 "조상까지 모셔 오겠다"라고 분노해 웃음을 안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