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어서 환장속으로' 박나래 로마(사진제공=KBS)
'걸어서 환장 속으로' 박나래가 엄마 3인방과 함께 이탈리아 로마 핀초 언덕에서 효도 여행을 이어간다.
6일 방송되는 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는 박나래가 엄마 고명숙 씨, 엄마 친구 이선자, 구정희 씨를 위해 준비한 로마 효도 관광 둘째날을 이어간다.
이날 박나래는 목포 마미즈와 아름다운 일몰과 야경을 한 번에 조망할 수 있는 '핀초 언덕'을 찾는다. 박나래와 마미즈는 노을빛에 물드는 로마의 거리에 반하는 것도 잠시 언덕에 울려 퍼지는 음악 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광장 한쪽에서 버스킹이 시작된 것.
그러던 중 박나래 엄마는 노랫소리에 흥이 난 듯 춤추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갑자기 흥 나브럿으"라는 말과 함께 버스킹 댄서의 곁으로 다가가 끈적한 커플 댄스를 추며 광란의 댄스파티를 펼친다. 딸 박나래는 갑작스러운 엄마의 돌발 댄스에 당황한다.
하지만 흥에 취한 것은 박나래도 마찬가지. 모전여전의 정석을 보여주듯 박나래는 "너무 부끄러워", "엄마 빨리 나와"라고 말한 것도 잊은 채 후끈 달아오르는 댄스파티에 참여해 댄스 혼을 한껏 불태운다. 모든 이의 시선이 박나래에게 집중되더니 박나래의 독무대까지 펼쳐지며 마미즈가 웃음을 빵 터트렸다는 후문이다.
무대를 완벽히 찢어버리는 딸 박나래의 활약에 박나래 엄마 고명숙조차 "스트레스 쫙 풀었네"라며 만족도 100%를 드러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