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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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국 고속도로가 정체 중이다.
27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5시간 50분, 광주 5시간 20분, 대구 4시간 40분, 강릉 2시간 50분, 대전 2시간 50분이다.
교통량은 28일 오전 4시 이후부터 다시 늘어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27일 수도권에서 빠져나간 차량을 53만 대로 예측하고 있다. 또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7만대가 각각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연휴가 시작되는 28일에도 귀성 정체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28일부터 추석 연휴 4일 간은 민자고속도로를 포함한 전국 고속도로의 통행료가 면제된다. 단, 대체공휴일인 10월 2일과 개천절에는 평소처럼 통행료를 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