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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센치의 쓰담쓰담' 그리·카이·테이·럼블피쉬 무대

▲'십센치의 쓰담쓰담'(사진 = KBS2 제공)
▲'십센치의 쓰담쓰담'(사진 = KBS2 제공)
'더 시즌즈 – 십센치의 쓰담쓰담'이 각기 다른 시간을 지나온 아티스트들의 이야기로 무대를 채운다.

13일 밤 10시 방송되는 KBS 2TV '더 시즌즈 – 십센치의 쓰담쓰담'에는 그리(GREE), 카이(KAI), 테이(TEI), 럼블피쉬가 출연해, 음악과 삶이 교차하는 장면들을 차례로 꺼내 놓는다.

▲'십센치의 쓰담쓰담'(사진 = KBS2 제공)
▲'십센치의 쓰담쓰담'(사진 = KBS2 제공)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른 이는 해병대 병장 만기 전역을 마친 그리. 그리는 "좋아하는 일을 하기 위해선 싫은 일도 해야 한다는 생각에 입대를 선택했다"고 밝히면서도, "입대하자마자 '나갈까?'를 진지하게 고민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낸다.

데뷔곡 '열아홉'으로 트와이스, 정은지를 제치고 새벽 시간대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했던 일화를 꺼내며, "아침이 되자마자 순위가 뒤바뀌었지만, 그 얘기가 10년 간 안주거리였다"고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이에 십센치는 자신 역시 BTS에게 차트에서 밀려났던 경험을 언급하며 공감 섞인 대화를 이어갔다고. 윤도현의 '사랑 TWO'를 선곡하는 과정에선 제작진이 키 조정을 제안했으나, 그리가 이를 고집스럽게 거절했다는 비화도 함께 전해진다.

▲'십센치의 쓰담쓰담'(사진 = KBS2 제공)
▲'십센치의 쓰담쓰담'(사진 = KBS2 제공)
이어 뮤지컬 배우 카이가 '지킬 앤 하이드'의 넘버 '지금 이 순간'으로 무대에 오른다. '서울대 신동엽'으로 불릴 만큼 외향적이었던 대학 시절을 회상한 그는 조승우의 뮤지컬 '카르멘'을 보고 "노래는 기교가 아니라는 걸 느꼈다"며 음악을 대하는 태도가 바뀐 계기를 털어놓는다.

과거 100kg이 넘던 시절 '백곰'이라 불렸던 체중 감량 이야기와 함께 조수미가 먼저 연락해 무대를 제안했던 일화도 이날 공개된다. 카이는 조수미를 "인생의 은인"이라 표현하며, 지금의 예명이 만들어진 배경을 직접 설명했다고. 복수와 분노가 가득한 '지옥송' 넘버를 예고한 카이의 무대와 십센치의 공포 연기 또한 이날 방송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십센치의 쓰담쓰담'(사진 = KBS2 제공)
▲'십센치의 쓰담쓰담'(사진 = KBS2 제공)
다음으로 테이가 '사랑은…향기를 남기고'로 무대에 오른다. 십센치와 동갑내기인 그는 "발라드를 부르려면 슬퍼 보여야 한다"며 체중 감량의 이유를 밝히고, '더 시즌즈'를 위해 어깨 운동에 집중했다며 웃음을 자아낸다.

'햄최몇', '라최몇' 질문에는 "질려서 안 먹는 것뿐"이라 답하며 대식가다운 면모를 보였고, 배철수·이승엽·장첸·송혜교 등 성대모사 릴레이 끝에 십센치에게 직접 배철수 성대모사 과외를 시도했다가 "안 되겠다"며 고개를 저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데뷔 무대의 트레이드마크였던 빵모자 패션이 라면을 끓이다 앞머리에 불이 붙은 사고에서 비롯됐다는 사연도 공개된다. 신승훈, 서태지, 동방신기 등을 제치고 5주 연속 1위를 기록했던 과거와 함께 김범수가 인정한 '끝사랑' 리메이크 무대, 카이와의 '기억의 습작' 듀엣까지 귀가 호강하는 무대들도 이어진다.

(사진 = KBS2 제공)
(사진 = KBS2 제공)
마지막으로 럼블피쉬가 '으라차차'로 관객들의 추억을 소환한다. 인디 30주년 기획 '인생음악'의 주인공 럼블피쉬는 여중생 시절 선거 유세에서 H.O.T 의 '내가 필요할 때'를 불러 당선됐던 일화를 전한다. 이에 십센치는 "처음 기타로 코드를 따 연주한 곡"이라며 공감대를 더한다.

'I Go', '비와 당신', 그리고 데뷔곡 '예감 좋은 날'까지 이어지는 럼블피쉬의 무대는 관객들을 자연스럽게 과거로 이끌 예정이다. 버즈의 기타리스트인 윤우현을 남편으로, 아역배우를 아들로 둔 엄마로서의 이야기, 워킹맘으로서의 고민도 이날 방송을 통해 함께 전해진다.

아티스트의 무대와 이야기를 섬세하게 포착해 온 '더 시즌즈 – 십센치의 쓰담쓰담'은 13일 밤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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