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방송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함익병’ 편이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과거 방송 ‘백년손님’으로 장모님과 친구같이 편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여주며 ‘국민 사위’라는 별명을 얻었던 의사 함익병이 출연한다. 방송 최초 공개되는 함익병의 강남 초고층 주상복합 거주지에서 함익병과 아내 강미형의 ‘따로 또 같이’ 생활하는 모습도 보여줄 예정이다. 함익병의 절친으로는 8년 동안 호형호제하며 지내고 있는 개그맨 최홍림과, 아내에게 소개해 주고 싶은 친구 윤영미 아나운서, 그리고 탐나는 진행 실력을 지닌 절친 이재용 아나운서가 등장한다.
평소 요리는 아내가, 청소는 남편이 도맡았던 함익병 부부. 결혼 생활에 있어 철저한 역할 구분을 해왔던 이들은 손님맞이를 앞두고 오랜만에 동반 장보기에 나선다. 특히 함익병과 아내 강미형은 서로 툴툴거리면서도 필요할 때는 손발을 맞추는 37년 차 중년 부부로서의 호흡을 보여준다.

함익병은 대학생 시절 미팅을 통해 아내를 만났던 러브스토리와, 결혼 전 어머니의 권유로 맞선을 봤던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공개한다. 특히 함익병은 이제까지 밝히지 않았던 맞선 당시 에피소드를 털어놓는데, 아내 강미형도 처음 듣는 이야기라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몇 달 전 별세한, 함익병을 ‘국민 사위’로 만들어 준 장모님과의 유쾌한 일화도 공개된다. 의사인 만큼 고인의 죽음에 대해 시종일관 덤덤한 어투로 이야기를 풀어내던 함익병은 장모님에게 인사 메시지를 전하며 애써 먹먹한 마음을 감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