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방송되는 채널A ‘서민갑부 폐업 탈출 대작전’(이하, ‘서민갑부’)에서는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고깃집 사장님을 재점검에 나선다.
쌀국숫집 사장님은 4인 가족의 가장이지만, 아내에게 생활비도 제대로 주지 못하는 현실이 막막하다.
가게를 찾은 은현장과 제이쓴은 먼저 레트로한 가게 외관을 둘러보며, 디자인적인 요소가 좋다고 평가한다. 이어서 가게 내부를 매의 눈으로 관찰하기 시작한 은현장은 가게 한쪽에 뜬금없이 자리 잡은 가야금을 보며 “진짜 별로다”라며 지적한다.
한편 적지 않은 매출임에도 불구하고 순수익이 마이너스 상태라는 사장님. 이에 제이쓴은 12,000원 쌀국수의 식재료 원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고, 사장님은 “쌀국수는 7,000원 이상 차지한다”라고 하자, MC들은 예상치 못한 답변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은현장은 “꿈이 자선사업가예요?”라며 사장님의 잘못된 장사 마인드를 따끔하게 지적한다.
이어 은현장은 원재료 가격을 낮추기 위한 현실적인 피드백을 준다. 하지만 사장님은 연신 방어적인 태도를 보인다. 끊임없이 나오는 변명과 반박에 결국 은현장은 폭발하는데, 과연 사장님은 무사히 MC들의 솔루션을 받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한편, 지난 방송에 이어 긴급 재점검을 떠난 두 MC의 마지막 종착지인,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고깃집 사장님의 뒷이야기가 공개된다. 방송 이후, 5배 오른 매출은 물론 신메뉴까지 개발 중이라는데. 이에, 사장님은 MC들에게 신메뉴를 선보이는데, 까다로운 은현장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오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과거 어머니에게 모든 걸 의존했던 사장님은 이제 완벽한 홀로서기에 성공했다고 한다. 연이어 어머니를 보고 싶어 하는 MC들에게 사장님은 현재 어머니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한다. 마지막으로 은현장은 사장님에게 매출 목표를 물었고, 이에 사장님은 당차게 “월 2천만 원 해보겠습니다”라고 답하자, 은현장은 자신이 예상하는 고깃집의 월별 예상 매출을 불러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