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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연인' 파트2 최종회 시간 100분 편성 애절한 결말 예고…재방송 OTT 웨이브

▲드라마 '연인' 파트2 마지막회(사진제공=MBC)
▲드라마 '연인' 파트2 마지막회(사진제공=MBC)
드라마 '연인' 파트2가 애절한 결말을 예고한 가운데 최종 마지막회 시간이 100분 편성돼 평소보다 20분 빠른 밤 9시 30분부터 방송된다.

18일 MBC 금토드라마 '연인' 파트2 최종회가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드라마 ‘연인’ 파트1 남궁민의 강렬했던 1회 오프닝의 진실이 드디어 밝혀진다. 이번에는 이학주도 함께한다.

지난 20회에서 이장현은 소현세자(김무준 분)가 죽기 전 자신에게 남긴 서한을 읽었다. 서한에는 오로지 조선인 포로들, 백성들에 대한 근심과 미안함만 가득했다. 이에 이장현은 조선에 입성한 청나라 공주 각화(이청아 분)의 힘을 빌려 인조(김종태 분)를 압박했고, 심양에 있던 조선인 포로들을 무사히 조선으로 데려왔다.

이와 함께 이장현과 유길채는 둘만의 행복을 꿈꾸며 능군리로 돌아갈 것을 다짐했다. 이제 두 사람은 더 이상 서로를 위해 애써 거짓을 말하고, 이별을 고하는 것은 하지 않기로 한 것이다. 하지만 이장현과 친아버지 장철(문성근 분)의 관계, 이장현이 바닷가에서 수십의 사내들과 대적한 1회 오프닝, 1회에서 이장현만 찾던 광인의 정체 등 아직 풀어야 할 이야기가 남아 있다.

▲드라마 '연인' 파트2 마지막회(사진제공=MBC)
▲드라마 '연인' 파트2 마지막회(사진제공=MBC)
그중에서도 ‘연인’ 첫 회의 포문을 강렬하게 연 이장현의 오프닝이 주목된다. 당시 이장현은 바닷가에서 피투성이가 된 채 수십의 사내들과 대적했다. 바닥에 박힌 칼을 딛고 선 채 “들리는가 꽃 소리”라고 나직하게 말하던 이장현. 호흡 하나까지 흐트러지지 않고 표현한 남궁민의 열연은 ‘연인’이 얼마나 강력하고 압도적인 드라마인지 명확하게 보여줬다. 해당 장면의 진실이 18일 방송되는 최종회에서 드디어 공개된다.

‘연인’ 제작진이 최종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한 사진에는 1회 오프닝 속 모습 그대로 피투성이가 된 채 바닷가에 있는 이장현의 모습이 담겨 있다. 홀로 선 이장현 앞에는 수십의 사내들이 칼을 들고 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남연준(이학주 분)의 존재이다. 남연준이 갑주를 입은 채 활을 겨눈 사내들 사이에 서 있는 것. 남연준의 날카롭게 번뜩이는 눈빛, 의미심장한 눈빛이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곳에 남연준이 왜 있을까. 이장현과 남연준이 맞서게 되는 것일까.

‘연인’ 제작진은 "1회 오프닝은 21부작 ‘연인’의 스토리 전체를 아우르는 매우 중요한 장면이다. 최종회에서 이장현이 왜 홀로 피투성이가 된 채 사내들과 대적하게 됐는지, 1회 오프닝 장면과 관련된 모든 진실이 공개된다"라며 "한때 생사고락을 함께했던 이장현과 남연준의 어떤 상황에서 마주하게 되는지, 이것이 최종 결말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해서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드라마 '연인' 파트2 재방송 다시보기는 OTT 웨이브에서 가능하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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