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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작 매혹된 자들' 신세경, 조정석 앞 오열→멜로 절정…OTT 재방송 넷플릭스

▲'세작, 매혹된 자들' 신세경(사진제공=tvN)
▲'세작, 매혹된 자들' 신세경(사진제공=tvN)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 '세작 매혹된자들'의 조정석이 신세경의 눈물을 닦아준다. OTT 재방송 다시보기는 넷플릭스와 티빙에서 가능하다.

18일 방송되는 tvN '세작, 매혹된 자들'에서는 강몽우(신세경)가 평정심을 잃은 채 이인(조정석) 앞에서 폭풍 눈물을 흘린다.

지난 방송에서 이인은 박종환(이규회)에게 맞서 장령공주 바꿔치기 사건으로 위기를 맞았던 강몽우를 구했다. 강몽우를 향한 일편단심 순애보로 절절함을 이끌어낸 이인은 "나는 죽는 날까지 임금이고, 막중한 소임을 내려놓을 수 없다. 그래도 내 곁에 있겠느냐"라며 진심을 고백했다.

강몽우는 이인을 속이기로 한 속내를 숨기고 "소신, 어떤 고통이든 감수하겠습니다. 전하 곁에 있겠습니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갑작스레 내리친 벼락에 선왕(최대훈)이 심은 복사나무가 불타면서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세작, 매혹된 자들' 조정석(사진제공=tvN)
▲'세작, 매혹된 자들' 조정석(사진제공=tvN)

이날 이인은 평소와 다른 강몽우의 갑작스러운 눈물에 놀란 기색 없이 담담히 그의 눈물을 닦아준다. 앞서 이인은 강몽우가 비밀리에 계획한 장령공주 바꿔치기 사건에도 불구하고 "나 또한 너를 믿겠다"라며 강몽우를 향한 변치 않은 연심을 드러낸 바 있다. 이인은 애틋하면서 담담한 눈빛으로 말하지 않아도 느껴지는 사랑을 완성하며 보는 이의 심장을 아릿하게 한다.

강몽우는 이인의 얼굴을 마주하자 속절없이 무너진 듯 눈물을 쏟아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강몽우는 여러 차례 복수와 사랑을 오가는 감정의 동요에도 이를 억누른 채 마음을 다잡았던 상황이다. 하지만 강몽우의 폭풍 오열에서 더 이상 감춰지지 않은, 고통스러운 사랑의 감정이 묻어나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사연이 숨겨져 있을지 새로운 극적 흥미를 유발한다.

사랑과 복수의 갈림길에 선 강몽우의 선택으로 '세작, 매혹된 자들' 12회에서 공개된다. 18일 오후 9시 20분 방송.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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