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과장, 현실은 서커스, 찬합도시락, 모발이 빼곡빼곡(사진제공=MBC)
가수 윤민으로 추정되는 '복면가왕'의 '희로애락도 락이다'가 5연승을 앞두고 정체를 알 수 없는 복면가수 만년 과장, 현실은 서커스, 찬합 도시락, 모발이 빼곡빼곡과 노래대결을 펼친다.
17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희로애락도 락이다'의 5연승 도전을 위협하는 복면 가수 4인의 솔로곡 무대가 시작된다.
매주 강력한 도전자들을 상대로 가창력을 뽐내며 왕좌를 지킨 그가 5연승 성공을 위해 어떤 무대를 준비했을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5연승을 앞두고 절체절명의 위기에 봉착한다. 도전자 복면 가수와 가왕의 방어전 무대가 끝나자 판정단 모두가 쉽사리 투표하지 못하며 고심한다. 곧이어 공개된 투표 결과가 초접전으로 밝혀지며 녹화장은 충격에 빠졌다.
▲'복면가왕 희로애락도 락이다'(사진제공=MBC)
한편, 강렬한 고음으로 판정단 석을 강타한 실력파 복면 가수가 등장한다. 한 복면 가수가 무대를 마치자 김구라는 복면 가수가 선보인 파워풀한 가창력에 깜짝 놀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이어 산다라 박이 "보컬 계의 파퀴아오가 등장했다"라며 박수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또 인디 음악계를 넘어 대한민국 모던록, 신스팝 장르에 큰 영향을 줬던 밴드 롤러코스터의 보컬 조원선으로 예상되는 복면 가수가 등장한다. 한 복면 가수의 노래가 끝나자 그가 선보인 매력적인 무대에 모두가 홀린 듯 빠져든다. '복면가왕' 안방마님 신봉선은 그의 정체를 조원선으로 추리해 판정단 석이 기대감으로 술렁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