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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키스오브라이프, '핫걸'이 된 괴물 신인들 "음방 1위 목표"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비즈엔터DB)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비즈엔터DB)

'괴물신인'이 '핫걸'이 됐다. 지난해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쓴 그룹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의 이야기다.

키스오브라이프는 3일 오후 서울 광진구에 있는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첫 싱글 앨범 'Midas Touch(마이더스 터치)'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키스오브라이프의 멤버 쥴리, 나띠, 벨, 하늘은 타이틀곡 'Midas Touch'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무대를 직접 선보였다.

멤버 하늘은 "괴물 신인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연습했다"라고 말했고, 쥴리는 "드디어 준비한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타이틀곡 'Midas Touch'는 2000년대 팝의 전성기를 떠올리게 하는 곡이다. 거칠지만 직관적인 사운드가 인상적인 댄스곡이며, 한 시대를 풍미했던 상징적인 사운드와 신시사이저의 레이어가 신선하게 다가온다. 또 키스오브라이프 멤버들의 개성 있는 보컬이 들려주는 사랑에 대한 진솔한 가사가 곡의 매력을 더욱 배가시킨다.

벨은 신곡 콘셉트를 2000년대 팝으로 선정한 이유로 "대중이 그 시대 향수를 불러일으킬 만한 걸 원하지 않을까 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나띠는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노래에 영감을 많이 받았다"라며 "그 시절 'Toxic(톡식)' 같은 감성을 연구해서 우리만의 색깔로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키스오브라이프는 두 장의 퀄리티 높은 미니앨범으로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다. 국내외 주요 음원 차트에서 1억 회 이상의 스트리밍을 기록했고, 한국대중음악상, 한터뮤직어워즈,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멜론뮤직어워즈,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등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대세로 인정 받았다.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비즈엔터DB)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비즈엔터DB)

나띠의 고향인 태국을 비롯해 해외에서도 키스오브라이프를 향한 관심은 뜨겁다. 최근에는 태국과 일본에서 팬미팅을 열었다. 쥴리는 "과분한 사랑과 관심을 주신 덕분"이라며 "팬들을 직접 만나 우리의 무대를 라이브로 보여드리니 기분이 다르더라. 다양한 곳에서 찾아뵙고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했다.

'괴물신인'을 향한 관심이 뜨거운 만큼 멤버들이 느끼는 부담감도 무거워졌다. 하지만 벨은 "좋은 부담이었다"라며 "그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위한 원동력이 됐다. 꼭 필요한 부담감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쥴리는 "많은 관심과 사랑을 준 분들께 색다른 모습, 퀄리티 높아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키스오브라이프는 "항상 도전적인 걸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네 사람은 "늘 발전하기 위한 간절함이 있다"면서 각자 잘하는 부분은 더 잘할 수 있도록, 부족한 부분은 서로 채워줄 수 있도록 성장을 위한 채찍질을 멈추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들의 목표는 음악방송 1위다. 하늘은 "데뷔했을 때부터 이야기한 것처럼 우리는 라이브가 강점이다. 1위 후 라이브로 앙코르 공연을 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또 '괴물신인'에 이어 '핫걸'이라는 타이틀을 얻고 싶다고 했다. 벨은 "멤버 4명 모두 개성이 강하다. 자신감을 가진 '핫걸'의 면모가 보인다"라며 "실력적인 것이 잘 보여 (우린) 핫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했다. 쥴리 역시 "보여주지 못했던 끼와 매력이 있다. 계속 성장하는 모습 보여주겠다"라고 말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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