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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우트5 얼리어잡터', 대구일마이스터고 탐방…독일 기업 바텐팔 취업 졸업생 출연

▲대구일마이스터고(사진제공=KBS)
▲대구일마이스터고(사진제공=KBS)

'스카우트5 얼리어잡터' 다영이 바텐팔에 입사한 대구일마이스터고 졸업생을 만난다.

31일 방송되는 KBS1 '스카우트 얼리어잡터'에서는 우주소녀 다영의 대구일마이스터고 전학기가 그려진다. 다영은 교복 대신 태권도 도복을 입고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영문도 모른 채 도복을 입은 남학생들과 함께 태권도 수련을 마친 다영은 새벽부터 지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예상과 달리 대구일마이스터고는 체육고등학교가 아닌 공업계열 마이스터고등학교였다. 매일 아침 교장 선생님과 함께하는 태권도 수련이 7년 연속 취업률 100%의 비결이라고 설명하자, 장성규는 "교장 선생님 때문에 학생들이 많이 불편하겠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번 방송에서는 독일에서 직업교육 연수를 온 외국인 학생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자칭 독일 유학파 학생이 통역에 나섰지만, 금세 말문이 막히고 유학 기간이 3주였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모두를 당황케 했다. 다영이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소통을 이어가자, 장성규는 "다영이가 이태원에서 놀더니 영어가 늘었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금형제작실습실에서는 '지방기능경기대회' 금형 직종 은메달 수상자인 정신욱 학생을 만났다. 그는 매일 9시간을 매달려 메달을 땄고, 다영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이 '리미티드 에디션' 선물의 정체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학교에서 친구에게 “내 인생 가장 어린 스승님”이라는 극찬을 들은 주영우 학생은 집에서도 어머니 대신 실습복을 손빨래하는 모습을 보여 MC들의 흐뭇함을 자아냈다. 장성규는 “우리 아들 필수 시청 회차”라며 엄지척을 내보이기도 했다.

대구일마이스터고의 '전설의 졸업생' 지영환 씨도 만난다. 그는 한국인 최초로 다국적 에너지 대기업 '바텐팔'에 합격해 연봉 7천만 원을 받는 정직원으로 근무 중이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어학과 자격증 공부를 병행하며, 독일인 여자 친구와 행복한 독일 생활을 즐기고 있다.

성실함과 열정으로 해외 취업에 성공한 얼리어잡터들의 이야기는 31일 오후 7시 40분 KBS1 '얼리어잡터'에서 방송된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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