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파리올림픽 탁구(사진제공=대한탁구협회 SNS)
신유빈(대한항공)-임종훈(한국거래소) 조의 탁구 혼합 복식 8강, 전지희의 탁구 여자 단식 경기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펼쳐진다.
신유빈-임종훈 조는 지난 27일 프랑스 사우스 파리 아레나 4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탁구 혼합복식 16강전에서 독일의 당치우-니나 미텔함 조를 4-0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세계랭킹 3위인 신유빈-임종훈 조는 이번 대회 5개 탁구 세부 종목 중 가장 한국의 메달 획득 가능성이 높은 종목이다. 신유빈-임종훈 조의 활약을 기대하며 한국 탁구는 2012년 런던 올림픽 남자 단체전 은메달 이후 12년 만의 메달 획득을 바라고 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신유빈과 함께 여자복식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전지희(미래에셋증권)는 여자 단식에서 메달에 도전한다.
전지희는 2011년 중국에서 귀화했으며, 메달 획득을 위해선 중국 선수들을 꺾어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