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장원삼(사진제공=JTBC)

'최강야구' 제작진은 1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불미스러운 상황으로 인해 ‘최강야구’에 출연 중인 장원삼 선수가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장원삼 선수는 이번 일을 깊이 반성하며 책임을 통감, 제작진에게 자진 하차 의사를 밝혔다"라고 덧붙였다.

'최강야구' 제작진은 "본인의 의사를 수렴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장원삼 선수의 출연 분량은 최대한 편집해 방송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장원삼은 지난 17일 부산 수영구 광안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추돌 사고를 냈다. 경찰의 음주 측정 결과 장원삼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