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 기안84, 빠니보틀, 유태오가 텍사스 카우보이로 변신한다.
15일 방송되는 MBC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 5회에서는 기안84가 실제 목장에서 리얼한 카우보이의 삶을 경험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무려 120만 평에 달하는 거대한 목장에 도착한 세 사람은 광활한 대지를 자랑하는 목장을 누비며 본격적인 카우보이 라이프에 돌입한다. 특히 끝없는 초원을 가득 메운 소 떼와 우연히 마주친 야생 사슴까지 더해져, 마치 사파리를 연상케 하는 목장의 스케일에 한동안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
이어 현지 카우보이조차 깜짝 놀란 기안84의 기행이 펼쳐진다. 기안84가 맨손으로 선인장 열매를 따고, 가시가 잔뜩 박힌 선인장 열매를 아랑곳하지 않고 입에 넣는 대담한 행동으로 폭소를 유발한다.

또 기안84, 빠니보틀, 유태오는 카우보이들과 말을 타고 초원을 달리며 감성에 젖는다. 실제 카우보이들이 거침없이 달리며 소 떼를 모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탄성을 자아내는 가운데 갑작스럽게 빠니보틀이 말에서 떨어지는 아찔한 돌발 상황이 발생해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반면 유태오는 말과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카우보이 자질을 뽐냈고, 기안84는 "형이 제2의 인생을 찾은 것 같다"라며 감탄을 쏟았다는 후문이다.
빠르게 성장하는 생존력으로 현지 카우보이들도 감탄하게 만든 유태오와 달리, 기안84와 빠니보틀은 목장의 잡일을 도맡아 하는 상반된 모습이 포착된다. 한편, 기안84는 우리 안에 모인 소들을 바라보며 짠한 마음을 내비치더니 "나는 모순의 끝이야"라며 자책해 그 이유가 궁금해지고 있다.
또 기안84는 빠니보틀과 함께 소들이 물을 마시는 곳을 청소하며 허당 케미스트리를 뽐내 즐거움을 선사한다. 기안84는 개구리를 쓰다듬어주고 뽀뽀하며 애정 공세를 펼치고, 빠니보틀은 개구리에게 넓은 세상 구경을 시켜주는 스윗함으로 눈길을 끌 예정이다.
카우보이로 거듭난 기안84, 빠니보틀, 유태오의 이야기는 15일 오후 9시 방송되는 MBC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