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바이에른 뮌헨과 프랑크푸르트의 분데스리가 경기 일정을 쿠팡플레이에서 중계한다. 한국 대표팀 수비수 김민재는 이번에도 선발 출전할 전망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7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이체 방크 파르크에서 열리는 2024-2025 독일 분데스리가 6라운드에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맞붙는다.
현재 뮌헨은 4승 1무(승점 13)로 1위, 프랑크푸르트는 4승 1패(승점 12)로 2위에 위치해있다. 1위와 2위의 진검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김민재는 뱅상 콤파니 감독 부임 후 9경기 연속 선발이 예상된다. 분데스리가 개막 전에 치른 DFB-포칼 첫 경기를 포함해 김민재는 뮌헨의 모든 경기에서 선발로 뛰었다.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두 경기 모두 선발이었다.
지난 시즌 토마스 투헬 감독 시절, 김민재는 벤치 멤버였다. 그는 김민재의 적극적인 수비를 선호하지 않았다. 투헬 감독은 김민재보단 에릭 다이어, 마테이스 더 리흐트를 기용했다.
그런데 투헬이 떠난 뒤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를 주전으로 기용하고 있다. 그는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를 활용해 상대의 빠른 역습을 차단하는 전술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콤파니 감독의 전술에는 더 리흐트보다 빠른 김민재가 필요하다는 현지 매체의 분석이 나온 바 있따.
김민재는 이번 프랑크푸르트 전에서도 선발로 나설 전망이다. 김민재의 수비력을 두고, 혹평이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김민재는 자신이 주전인 이유를 증명해야 한다.
뮌헨에게도 이번 경기는 놓쳐선 안 된다. 만일 프랑크푸르트에게 패배할 경우 단독 선두 자리를 내줘야 한다. 최소 무승부를 기록해서라도 승점 1점을 챙겨야 한다. 그러면 3위 라이프치히가 승리해 승점 3점을 따내도 득실 차에 앞서 1위를 지킬 수 있다. 프랑크푸르트에게 지면 자칫 3위까지 내려갈 수도 있다.
뮌헨과 프랑크푸르트의 경기는 OTT 쿠팡플레이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