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토트넘 손흥민(사진제공=손흥민 인스타그램 캡처)
토트넘 손흥민이 아스톤 빌라 전에서 선발로 출전해 리그 2경기 연속 골에 도전한다.
손흥민은 3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아스톤 빌라와의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한다.
손흥민은 지난달 19일 웨스트햄과의 리그 경기 출전 이후 4경기 만에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지난 9월 27일 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의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햄스트링을 다쳐 교체된 이후 3경기 연속 결장했다. 10월 A매치 기간에 국가대표 팀에도 소집되지 못했다.
재활에 집중한 손흥민은 웨스트햄과의 EPL 8라운드에 출전했고, 1골을 넣으며 성공적인 복귀를 알리는 듯 했다. 하지만 이후 다시 통증을 호소했고, 이후 3경기 연속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 6경기에 출전해 3골 2도움을 기록했다. 이날 아스톤 빌라 전에서 골을 넣으면 리그 2경기 연속 골을 넣게 된다.
이날 토트넘은 손흥민, 도미닉 솔랑케, 브레넌 존슨으로 공격진을 구성했다. 중원은 데안 쿨루셉스키, 로드리고 벤탄쿠르, 파페 사르가 책임지며, 수비는 왼쪽부터 데스티니 우도기, 라두 드라구신,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가 맡는다. 골키퍼는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