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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멋집2' 12호 오픈 앞둔 유정수, 은평 증산시장 상인들과 대립…꽈배기ㆍ전ㆍ호떡ㆍ핫바 새로운 맛 가능할까?

[비즈엔터 맹선미 기자]

▲'동네멋집2' 은평 증산시장(사진제공=SBS )
▲'동네멋집2' 은평 증산시장(사진제공=SBS )
'동네멋집2' 12호 오픈을 앞두고 유정수가 은편 증산종합시장 꽈배기, 전, 호떡, 핫바 사장님과 갈등을 빚는다.

23일 방송되는 SBS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2'(이하 ‘동네멋집2’)에서 멋집 오픈을 앞두고 사장님들의 무리한 요구에 분노한 유정수의 모습이 그려진다.

‘멋집 12호’ 오픈까지 단 72시간만을 남겨둔 가운데 유정수가 기습 점검에 나섰다. 각 매장을 방문해 메뉴를 맛보던 유정수는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오디션 이후 여러 번의 피드백을 해줬음에도 불구하고 판매할 수 없을 정도로 떨어지는 완성도에 크게 실망한 것.

특히 오디션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던 1등 사장님마저 기대 이하 퀄리티의 K-스낵을 내놓아 현장 분위기를 얼어붙게 했다. 유정수는 “내 의도와 정반대다, 살면서 먹어본 ○○ 중 제일 맛이 없다.”, “누가 이걸 돈 주고 사 먹냐”라며 맛에 대한 혹평을 쏟아냈다.

▲'동네멋집2' 은평 증산시장(사진제공=SBS )
▲'동네멋집2' 은평 증산시장(사진제공=SBS )
또한 유정수는 사장님들이 연습 과정에서 각종 불만을 토로했다는 사실을 접하고 더욱 분노했다. 각자의 사연으로 절실함을 어필했던 사장님들을 믿었던 만큼 배신감을 느꼈던 것. 유정수는 “이 이야기를 사장님들이 선정되기 전에 알았다면 절대 같이하지 않았을 거다”라며 분노를 표했다.

과연 사장님들의 불만 사항이 무엇이었는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남은 시간은 단 72시간. 멋집 오픈이 불가능할 수도 있는 비상 상황에서 최악의 점검을 마친 유정수는 음식 맛부터 사장님들의 마인드까지 처음부터 다시 잡아가기로 결심했다. 72시간 뒤, 사장님들 손에서 완벽한 멋집 메뉴가 탄생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동네멋집' 사상 최초로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멋집 12호’가 베일을 벗는다. 손대는 것이 가능하냐고 할 정도로 극악의 상황이었던 증산종합시장. 하지만 4평의 기적을 보여주겠다던 유정수의 호언장담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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