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우지원(사진제공=TV조선)
농구 선수 출신 우지원이 연기 변신 도전을 알리는 새로운 프로필 사진과 친형을 공개한다.
16일 방송되는 TV조선 '이제 혼자다' 12회에서는 우지원이 자신을 뒷바라지하며 헌신한 3살 터울의 친 형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남다른 우애를 선보일 예정이다.
형을 만나기 전, 우지원은 이미지 변신을 위해 프로필 촬영에 나선다. 메이크업과 의상까지 갖춘 후 배우 조재윤에게 받은 연기 수업을 자양분 삼아 강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인생 2막 꿈인 배우가 되기 위해 나아가려는 우지원은 '이제 혼자다' 식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한다.
부친을 쏙 빼닮은 우지원의 친형을 두고 우지원은 "엄마 같고 누나 같은 온화한 형"이라고 소개한다. 두 사람은 세상에 이런 형제가 있나 싶을 정도로 다정한 우애를 자랑한다. 늘 우지원을 먼저 생각하던 형이 갑자기 "목소리가 듣고 싶더라"라며 우지원에게 전화를 걸어 오열한 사연을 공개한다.
또 우지원은 11살 때 교통사고로 인한 골절로 오른팔이 휘어 곧게 펴지지 않는 사실을 고백한다. 농구를 그만둬야 할 수도 있던 상황이었다고 털어놓는다. 우지원은 좌절하지 않고 피나는 노력과 특훈을 통해 자신만의 슛 폼을 개발한 사연을 공개한다.
'이제 혼자다'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첫 번째 시즌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