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여자친구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메인 포스터(사진제공=쏘스뮤직)
여자친구(GFRIEND)가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걸그룹 여자친구는 23일 팀 공식 SNS에 단독 콘서트 '시즌 오브 메모리즈(Season of Memories)' 메인 포스터를 게재했다. 사진 속 멤버들은 새하얀 설원 위에 서로의 손을 맞잡은 채로 누워 카메라를 응시한다. 함께라는 사실 만으로 설레고 즐거운 듯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은 팬들의 감정을 벅차오르게 한다.
여자친구는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내년 1월 17~19일 사흘간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모든 회차가 예매 시작과 동시에 초고속 매진돼 얼마나 많은 이들이 여자친구를 기다려 왔는지 실감케 했다. 이들은 서울 공연 종료 후 3월 9일 오사카, 3월 11일 요코하마, 3월 14일 홍콩, 3월 29일 타이베이 등 아시아 4개 도시에서 아시아 투어를 연다.
여자친구는 콘서트에 앞서 내달 6일 신곡 음원을 선공개하고, 13일 오후 6시 스페셜 앨범을 정식 발매한다. 또 SNS를 통해 아직 외부에 공개되지 않았지만 최근 함께 소화한 일정이 있음을 귀띔하고, 연습에 매진 중인 근황을 전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와 더불어 버디(BUDDY.팬덤명)는 물론 K-팝 팬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리듬 게임 'SUPERSTAR GFRIEND'가 1월 7일부터 약 3개월 동안 다시 오픈한다. 이번 특별 이벤트를 통해 여자친구의 대표곡들을 즐기고 추억을 되새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