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맹선미 기자]
▲'하얼빈' (사진제공=CJ ENM)
25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하얼빈'은 24일 개봉 첫 날 38만1,536명을 기록했다. 이는 팬데믹 이후 12월 한국 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이자 천만 영화 '아바타: 물의 길'(35만9,787명)을 제친 것으로 겨울 텐트폴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 한국 영화의 부활을 알렸다.
뿐만 아니라 '서울의 봄'(오프닝: 21만9,445명), '파묘'(오프닝: 33만6,129) 등 최근 한국 영화 천만 관객 이상 흥행작들의 오프닝 스코어도 넘어섰다. '하얼빈'은 역대급 오프닝 박스오피스와 더불어 예매율 역시 압도적 1위를 유지 중이다.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으로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