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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최지우, 나이 들어 넘어지면 다쳐…장동민 집서 장지우와 평행이론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슈돌' 최지우(사진제공=KBS2)
▲'슈돌' 최지우(사진제공=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 최지우가 장동민 집을 방문해 딸 장지우와 역사적 만남을 가진다.

8일 방송되는 ‘슈돌’ 556회는 ‘우리의 만남은 기쁨이 두 배가 되지우’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장동민, 정미애가 함께한다. 이 가운데 ‘슈돌’의 안방마님 최지우가 장동민의 원주 시골집인 ‘동민 타운’을 찾아 동명이인 장지우와 첫 만남을 가진다. ‘TWO 지우’는 자급자족을 함께하며 첫 만남부터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고 해 기대가 치솟는다.

최지우는 ‘슈돌’의 안방마님으로 활약하며 동명이인 장지우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 왔던 바. 드디어 최지우가 강원도 원주에 있는 장동민의 시골집인 ‘동민 타운’에 입성, 장지우와 만난다. 최지우는 “이름도 너무 똑같아서 친밀감도 생기고, 딸 어렸을 때 모습도 생각나서 보고 싶었다”라며 5살 딸의 엄마로서 애정을 드러낸다. 장지우는 최지우와의 첫 만남에 직접 만든 ‘파 다발’을 선물하고, 시골식 환영 파티를 열어 웃음을 선사한다.

이 가운데 최지우와 장지우의 평행 이론이 공개돼 관심이 집중된다. 최지우와 장지우 모두 6월생이고, 고기를 좋아한다는 공통점이 있는 것. 이때 장지우가 “최지우 이모는 뭐 먹고 예뻐졌어요?”라며 최지우를 심쿵하게 하는 귀여운 센스를 보인다고. 최지우 또한 “지우도 예뻐요”라며 아름다움까지 똑같은 평행 이론을 일치시켜 흐뭇함을 선사한다.

▲'슈돌' 최지우(사진제공=KBS2)
▲'슈돌' 최지우(사진제공=KBS2)
그런가 하면 최지우는 처음 만나는 장지우를 위해 어릴 적 딸이 좋아했던 소꿉놀이 세트를 선물하고, 딸한테 하듯 다정한 육아로 장지우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에 장지우는 개그 본능 솟구치는 아빠 장동민과 있을 때와 정반대로 공주님이 된 자태를 띄어 보는 이들에게 자동 미소를 자아낸다.

이날 최지우는 ‘동민 타운’ 규칙에 따라 자급자족 생활에 스며든다. 그것도 잠시, 최지우는 원두막에 있는 마늘을 따러 가던 중, 지금까지 자신만만했던 모습과 사뭇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최지우는 장동민의 뒤에 숨으며 “천이 덮여 있어서 뭔가 숨겨져 있을 것 같다. 그냥 넘어갈 리 없다”라며 원두막에 뭔가 숨겨져 있다고 확신, 예능에서 깜짝 카메라를 당했던 기억을 되살린다고. 이에 최지우는 “예능 트라우마가 있다. 이제 나이 들어서 넘어지면 다친다”라며 솔직한 고백으로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이때 장지우가 최지우를 위해 ‘최지우 지킴이’를 자처해 눈길을 끈다. 장지우는 “지우 이모는 내가 보호할 거예요”라고 나서며 “이거 봐요. 아무것도 없잖아요”라며 직접 확인해 주는 씩씩함을 보인다. 특히 장지우는 “아빠가 시범을 보여주자”라며 최지우가 무서워하는 것을 자연스럽게 아빠에게 토스하는 배려심으로 최지우를 무한 감동하게 했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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