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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빚투 논란' 2년 만에 사과문 "미성숙한 판단 죄송…법적절차 성실히 진행"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배우 김지영(사진=김지영 인스타그램)
▲배우 김지영(사진=김지영 인스타그램)

아역배우 활동 중 '빚투 논란'에 휩싸였던 김지영이 2년 만에 사과했다.

김지영은 8일 자신의 SNS에 "2023년 1월에 있었던 저의 개인적인 일과 관련된 소식과 근황을 전하고자 글을 쓰게 됐다"라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김지영은 "부모님과 상의 후 법적 절차를 성실히 진행했다"라며 "하지만 당시 미성년자였던 관계로 정확한 판결문과 처분 결과는 확인할 수 없다는 점을 담당 변호사님을 통해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저 자신을 되돌아보고 성찰하며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다"라며 "어린 시절 배우로 데뷔해 감사하게 많은 훌륭한 작품에 참여할 기회를 얻고, 과분할 만큼 큰 사랑과 관심까지 받을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김지영은 "어린 나이에 시작된 배우 생활로 인한 부담감과 개인적인 어려움, 불안감이 쌓이면서 많이 방황하며 힘든 시기를 보냈던 것 역시 사실"이라며 "미성숙한 판단과 행동으로 실망을 안겨드린 점 깊이 반성한다"라고 전했다.

김지영은 "안 좋은 일에 연루돼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제가 얼마나 연기를 사랑했는지,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는지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었다"라며 "올해 성년이 된 만큼 한층 더 책임감 있는 배우로 성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2005년생인 김지영은 2014년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장비단 역을 맡아 주목을 받았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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