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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기행' 니키타 밥상…에바 포비엘과 온천 마을 료칸 가이세키 맛본다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백반기행' 니키타 밥상 (사진제공=tv조선 )
▲'백반기행' 니키타 밥상 (사진제공=tv조선 )
에바 포피엘이 식객 허영만과 함께 일본 니가타로 '백반기행'을 떠나 고시히카리 솥밥 한 상, 250년 전통의 전통 사케 양조장, 온천 마을 가츠동 가게, 료칸 가이세키를 맛본다.

12일 방송되는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첫 해외 특집으로 방송인 에바 포피엘과 함께 일본 니가타에 겨울 낭만 여행을 떠난다. 2부작에 걸쳐 신비로운 설국의 땅, 니가타의 특별한 맛과 멋이 소개된다.

‘미녀들의 수다’에서 화려한 토크 실력으로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했던 에바 포피엘이 출격한다. 일본계 영국인 에바 포피엘은 폴란드계 영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덕분에 영어와 일본어는 물론, 한국어까지 3개 국어를 구사하며 언어 능력자가 됐다고 한다. 해외 특집으로 일본을 방문한 식객 허영만의 일일 가이드를 자처하며 여행의 숨은 재미를 더했다.

▲'백반기행' 니키타 밥상 (사진제공=tv조선 )
▲'백반기행' 니키타 밥상 (사진제공=tv조선 )
그런가 하면, 올해로 결혼 15년 차를 맞는 에바 포피엘은 3살 터울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집에서 아이들에게 요리를 자주 해주냐”는 식객의 질문에 에바는 “집에서 남편이 요리를 잘해요”라고 답하며 집안일을 도맡아 하는 자상한 남편을 추켜세운다. 평소에는 자상한 남편이지만 “다시 태어나도 나랑 결혼할 거야?”라는 질문에 “결혼 자체를 안 한답니다”라고 덧붙여 현장을 폭소케 한다. 어느덧 외국말보다 한국말이 더 편하다는 한국 아줌마가 된 에바 포피엘의 한국 생활기가 펼쳐진다.

▲'백반기행' 니키타 밥상 (사진제공=tv조선 )
▲'백반기행' 니키타 밥상 (사진제공=tv조선 )
▲'백반기행' 니키타 밥상 (사진제공=tv조선 )
▲'백반기행' 니키타 밥상 (사진제공=tv조선 )
한편, 에바 포피엘과 식객 허영만은 니가타에서 탄생한 최상품 쌀 ‘고시히카리’로 만든 솥밥 한 상을 경험한다. 제일가는 밥맛을 보기 위해 찾은 북방문화박물관은 니가타에서 쌀농사로 부를 이룬 만석꾼의 집을 개방한 곳으로, 산수화를 옮겨 놓은 것 같은 정원의 풍경이 또 하나의 볼거리이다.

이어서 250년 역사를 자랑하는 양조장에 방문해 전통 사케를 맛본다. 쌀을 깎을수록 쌀에 있는 전분만 남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맛의 술이 된다는데, 더욱이 쌀이 맛있는 니가타의 사케가 기대감을 더한다. 이에 더해 55년째 온천 마을을 지킨 가츠동 가게뿐만 아니라 일본 숙박 시설 ‘료칸’에서 즐기는 화려한 연회 정찬 ‘가이세키’까지 만나본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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