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엑소 찬열(왼쪽), 수호(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엑소 수호가 행복한 눈물을 흘렸다.
엑소 수호와 찬열은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SMTOWN LIVE 2025 [THE CULTURE, THE FUTURE] in SEOUL(에스엠타운 라이브 2025[더 컬처, 더 퓨처] 인 서울)'에서 2013년 발매한 겨울 스페셜 앨범 수록곡 '첫 눈'을 불렀다.
'첫 눈' 무대를 마친 뒤 두 사람은 전날 SM 30주년 기념 공연을 지켜본 소감을 전했다. 수호는 "후배들이 '으르렁' 등 엑소 무대를 하는 걸 보니 감회가 새롭더라. 그런데 문제가 좀 있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문제는 흠 잡을 데가 없다는 것이다. 빈틈이 있어야 팬들도 귀엽다고 해주는데 말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수호는 "SM이라 행복하다. 엑소라 행복하다"라는 말을 전하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고, "여기 모인 핑크블러드가 핑크블러드이기에, 사랑하는 아티스트의 팬이기 때문에 행복했으면 좋겠다"라며 "우리 다같이 사랑하자"라고 외쳤다.
찬열은 카이, 세훈 등 엑소 멤버들과 다시 뭉칠 준비를 하고 있다고 귀띔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