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CIX(사진 = C9엔터테인먼트 제공)

CIX(BX, 승훈, 용희, 현석)는 17일 0시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에 일곱 번째 EP ‘THUNDER FEVER (썬더 피버)’의 앨범 프리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신곡 전곡의 음원 일부와 더불어 CIX의 미공개 컷을 포함한 콘셉트 포토 촬영 현장이 담겨 컴백 열기를 드높이고 있다.

타이틀곡 ‘THUNDER (썬더)’는 CIX만의 전매특허인 유니크한 리듬감과 매력적인 보컬 합이 인상적인 일렉트로 팝 장르다. 앞선 티저로 사랑을 천둥번개에 빗댄 예측 불가한 전개가 일부 드러난 가운데, 이날 최초 공개된 “Let’s make it rain. I feel the Thunder. 미친 듯 down dada down dada down (Ooh!). 더 거칠게 온몸을 울려. 적셔줘”, “Feelin’ it deep inside of me. Your love is like electricity. It’s shockin’ the way you’re bringin’ me to life”라는 하이라이트 구간이 치명적인 분위기로 강한 임팩트를 선사한다.

CIX와 히트 메이커 라이언 전이 또 한 번 손잡은 1번 트랙 ‘Bad Moves (배드 무브스)’는 그루비하면서 몽환적인 리듬과 사운드로 귓가를 매료시킨다. 마지막 트랙 ‘My Everlasting Sun (마이 에버레스팅 선)’은 락킹한 비트와 따뜻한 감성으로 희망찬 여운을 전한다. 여기에 4인 완전체 버전으로 새롭게 수록되는 ‘Lovers or Enemies (러버스 오어 에너미스)’와 ‘My name is shadow (마이 네임 이즈 섀도우)’ 또한 매력적인 하모니로 몰입을 자아낸다.

CIX는 그동안 총 6장의 미니앨범과 1장의 정규앨범으로 ‘OK’와 ‘HELLO’ 시리즈를 이어오며 탄탄한 세계관과 음악색을 구축해왔다. 지난해엔 첫 번째 싱글 앨범 ‘0 or 1 (제로 오어 원)’ 타이틀곡으로 먼저 발매된 ‘Lovers or Enemies’ 활동을 통해 색다른 휴머노이드 콘셉트를 소화하며 글로벌 팬심을 저격했다.

4인 완전체로 첫 활동에 나서는 이번 미니앨범 ‘THUNDER FEVER’ 역시 CIX의 강점을 강조한 높은 음악적 완성도는 물론 업그레이드한 시너지를 예감하게 한다. CIX는 각 트랙의 서로 다른 무드를 표현하며 확장한 스펙트럼을 보여줄 예정이다.

가장 CIX스러운 음악으로 채워진 일곱 번째 EP ‘THUNDER FEVER’는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