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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 박서진 아버지, 금연 도전…담배 압수 "눈물 날 것 같아"

[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박서진 (사진 = KBS 2TV '살림남' 제공)
▲박서진 (사진 = KBS 2TV '살림남' 제공)
박서진 아버지가 생애 첫 금연에 도전한다.

18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 아버지의 눈물겨운 금연 도전기가 그려진다.

약 50년 차 애연가인 박서진 아버지는 심근경색 병력으로 건강 관리에 대한 심각성을 깨닫고 새해 금연을 선언한 바 있다. 하지만 박서진 아버지는 2025년 새해가 밝았음에도 여전히 담배를 끊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온 가족에게 걱정 어린 잔소리를 듣는다.

박서진 아버지는 가족들의 등쌀에 못 이겨 이날 곧장 금연에 돌입한다. 아버지는 가족들 앞에서 담배를 모두 잘라버리며 각오를 보여주는데, 박서진 남매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집안 곳곳을 샅샅이 뒤지며 숨겨뒀던 담배와 라이터를 모조리 압수한다. 아버지는 "자식들은 내 건강을 위해서 그런다지만 나는 서운하다. 담배를 다 찾아냈을 때는 눈물이 나려고 하더라"라며 미련 가득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박서진 아버지는 금연 시작 3시간 만에 금단 증상에 시달리기 시작한다. 이에 박서진은 "바쁘면 담배 생각이 안 나니까 내일 김장을 하자"고 제안하고, 가족들은 일사불란하게 움직여 배추 수확을 시작한다. 하지만 평소 다정하고 애정 표현이 넘치던 사랑꾼 아버지는 극도로 예민해져 180도 다른 모습을 보인다.

급기야 박서진 아버지는 금연 시작 7시간에 임박했을 무렵에는 재떨이의 꽁초까지 뒤질 뿐만 아니라, 모두가 잠든 밤 몰래 옥상으로 향한다.

과연 박서진 아버지는 금연에 성공할 수 있을지 오는 18일(토)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KBS 2TV '살림남'에서 공개된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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