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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연, BH엔터 전속 계약…이병헌ㆍ김고은 한솥밥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정호연(사진제공=BH엔터테인먼트)
▲정호연(사진제공=BH엔터테인먼트)
모델 겸 배우 정호연이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이병헌, 김고은, 박보영, 한지민 등과 한솥밥을 먹는다.

2011년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 시즌2’로 데뷔한 정호연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1에서 강새벽 역으로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정호연은 한국 배우 최초로 '제28회 미국배우조합상(SAG)'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가 하면 '제74회 에미상'(Emmy Awards) 드라마 시리즈 부문 여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됐다.

정호연은 최근 나홍진 감독의 신작 영화 ‘호프’ 촬영을 마쳤으며, 2024년 애플TV+ 드라마 ‘디스클레이머’에서 캐서린(케이트 블란쳇)의 조수 ‘지수’ 역으로 출연했다.

BH엔터테인먼트는 “국내외를 아우르는 체계적이고 세심한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통해 정호연이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배우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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