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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폴란드 친구들, 홍대 PC방ㆍ전통 주점→양평 농촌 체험 마을 촌캉스 체험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원본보기▲'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폴란드 친구들(사진제공=MBC 에브리원 )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폴란드 친구들(사진제공=MBC 에브리원 )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폴란드 친구들이 홍대 PC방과 레트로 전통 주점을 찾아 젊은이들의 놀이문화를 만끽한다.

27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폴란드 호스트 피터가 특파원 친구들을 이끌고 양평 농촌 체험 마을 촌캉스를 떠난다.

생생한 한국 여행 후기를 전하고 있는 폴란드 특파원들은 ‘게임’을 공통분모로 친해진 게임광들답게 ‘e-스포츠 강국’ 한국의 게임 문화를 취재하러 PC방을 찾은 것. 세계 최정상 프로 게이머 ‘페이커’가 속한 구단을 테마로 한 초호화 PC방 방문에 마치 ‘성덕’이 된 듯 기뻐하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전직 프로게이머 출신 아담은 휘황찬란한 장비를 앞에 두고, 게임 전 이것부터 챙겼다. 컴퓨터 장비보다 가장 먼저 이것을 챙긴 탓에 예상치 못한 장애물 습격을 받아 속수무책 당하고야 말았다.

원본보기▲'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폴란드 친구들(사진제공=MBC 에브리원 )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폴란드 친구들(사진제공=MBC 에브리원 )
또한 폴란드 특파원들은 현장 취재를 위해 요즘 한국인들이 노는 방식대로 놀아보자며 즉석에서 홍대 곳곳을 누빈다. 하지만 한순간에 “맙소사”라며 당황하기에 이르렀다. 바로 취재 소식에 몰린 인파가 연예인 MC들도 당황케 할 만큼 거리를 가득 메웠기 때문이다.

무려 5시간 동안 홍대 구석구석을 취재하다 보니 어느덧 찾아온 저녁. 발길 닿는 대로 움직이다, 전통적인 외관만 보고 무작정 레트로 전통 주점 안으로 들어간 친구들. 하지만 진정한 한국스러움은 이제부터 시작이었으니. 한우내장찜부터 매운맛 초보들도 입맛 돌게 한 시뻘건 주꾸미, 여기에 특별한 전통주가 협탁째로 나오는 한식 안주 한 상 차림에 친구들은 입이 떡 벌어지고 만다. 천하제일의 먹신 김준현도 "진짜 이 집 잘 들어왔네"라며 특파원들의 장소 선정 센스를 인정했다,

한편 계획도, 정신도 없는 우당탕탕 여행 중인 폴란드 친구들. 이들 앞에 구세주가 되어줄 호스트 피터가 등장한다. 하지만, 믿음직해 보이던 그는 한 시도 오디오를 비우지 않는 수다쟁이에, 친구들을 뒷골목으로 이끄는 허당 길치라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안길 예정이다.

오합지졸 친구들이 서울을 떠나 도착한 곳은 근교의 시골, 양평. 피터가 친구들을 위해 최근 촌스러워서 더 힙하기로 화제인 양평 농촌 체험 마을을 찾아 ‘촌캉스’를 준비한 것. 본격 촌캉스 전, 친구들은 시골 OOTD를 맞추기 위해 읍내 쇼핑에 나서고. 폴란드 큰손들답게 머리부터 발끝까지 시골 일복 믹스 앤 매치를 마쳤다는데. 톱 모델 이현이도 감탄한 폴란드 논두렁즈의 촌캉스 패션 런웨이는 본방으로 최초 공개된다.

화기애애하던 분위기도 잠시, 이후로 친구들은 웃음기를 싹 잃어버리고 말았다는데. 닭똥 같은 눈물을 뚝뚝 흘리는가 하면, 급기야 노동인지 체험인지 분간이 안 될 정도의 매운맛(?) 촌캉스가 기다리고 있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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