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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한난 효율+' 사업 신청 접수…정용기 사장 "난방 효율 개선 비용 절감 계속 노력"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고객 지역난방 설비 효율 개선 지원…난방비 약 25억 절감 기대

원본보기▲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 전경(사진제공=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 전경(사진제공=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가 고객의 에너지 절감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부담↓ 따뜻↑, 한난 효율+' 사업을 올해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부담↓ 따뜻↑, 한난 효율+' 사업은 한난이 2019년부터 한난이 지속적으로 시행해 온 '고객 에너지 효율 향상 지원사업'을 브랜드화한 것으로, 고객 설비개선을 통한 난방비 부담 경감을 목적으로 한다.

한난은 올해 ▲고온부 보온재 교체 ▲자동제어 절약모드 설치 ▲차압 유량조절밸브 유지보수 등 고객 설비 개선 지원에 총 13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전년도 열판매량의 0.15%에 해당하는 22,168Gcal의 에너지 절감과 약 25억원의 난방비 감소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의 주요 지원 항목은 크게 세 가지다. 첫째, 고온부 보온재 교체 지원으로 열교환기와 PDCV 보온재 교체 시 1대당 10만원을 지원한다. 둘째, 자동제어 절약모드 교체의 경우 실공사비의 20%를 지원하며, 신규 설치는 최대 500만원, 자동제어 개체는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셋째, 차압유량조절밸브 보수 지원으로, 고장수리 시에는 상한금액 또는 수리 금액의 40% 중 적은 금액을, 교체 시에는 상한금액 또는 교체 금액의 30% 중 적은 금액을 지원한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부담↓ 따뜻↑, 한난 효율+」 브랜드 네이밍 선정을 통해 국민 인지도를 높이고, 국민 참여를 확대해 사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난방 효율 개선과 비용 절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11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접수한다. 지원 대상 및 절차 등 상세 내용은 한난 홈페이지의 고객마당 내 지원사업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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