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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림 레코즈XSCR, SXSW 런던서 K-댄스뮤직 단독 무대

▲SXSW London 참가 DJ(왼쪽 윗줄부터 오른쪽 방향으로 [7ip7o3 - Mar Vista - Coziest - yunji - h4rdy])(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SXSW London 참가 DJ(왼쪽 윗줄부터 오른쪽 방향으로 [7ip7o3 - Mar Vista - Coziest - yunji - h4rdy])(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산하 댄스 뮤직 레이블 스크림 레코즈(ScreaM Records)와 서울 커뮤니티 라디오(SCR)가 6월 3일(현지 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SXSW London 2025’에서 한국 댄스 음악만으로 구성된 단독 무대를 펼친다.

이번 SXSW는 사상 처음으로 런던에서 개최되며 K-POP과 한국 언더그라운드 신(Scene)의 이색적인 협업이 세계 음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스크림 레코즈와 SCR의 이번 무대는 두 레이블의 유럽 첫 공동 진출이자, K-댄스뮤직의 글로벌 가능성을 제시하는 전략적 시도로 주목된다.

쇼케이스에는 윤지(yunji), 마비스타(Mar Vista), 코지스트(Coziest), 하디(h4rdy), 팁토(7ip7o3) 등 국내 차세대 베이스 뮤직 프로듀서들과 래퍼 블라세(BLASÉ), 보컬 더 딥(The Deep)이 함께한다.

또한 6월 4일 열리는 SXSW London 컨퍼런스에서는 두 단체가 공동 패널로 참여, ‘영국 일렉트로닉 장르가 한국 대중음악의 새로운 흐름을 어떻게 이끄는가’를 주제로 K-POP의 확장성과 언더그라운드 신의 가치를 공유할 예정이다.

▲SXSW London 포스터(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SXSW London 포스터(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SXSW 런던 음악 총괄 아뎀 홀니스는 “SCR은 전 세계에서 가장 창의적인 신(Scene)을 대표하는 플랫폼”이라며, “SXSW 런던이 추구하는 미래 음악의 흐름을 SCR이 완벽히 대변해 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SCR 창립자 리처드 프라이스는 “SXSW는 전 세계 인디 아티스트들의 등용문”이라며 “스크림 레코즈와의 협업은 K-POP과 K-언더그라운드의 경계를 허무는 이상적인 조합”이라고 밝혔다.

스크림 레코즈 대표 Zakky Kim은 “SCR과 함께라면 SXSW 런던에서 더욱 진정성 있는 무대를 선보일 수 있다고 확신했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유럽에서도 K-댄스뮤직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크림 레코즈와 SCR은 SXSW 런던을 시작으로,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Glastonbury Festival)을 포함한 유럽 각지의 주요 음악 페스티벌에 연이어 참여해 K-POP과 일렉트로닉 댄스 음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예정이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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