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백투더뮤직' 시즌2, 자두의 고품격 라이브

▲'백투더뮤직' 시즌2 자두(사진제공=KBS)
▲'백투더뮤직' 시즌2 자두(사진제공=KBS)
'백투더뮤직' 시즌2에 자두가 출연한다.

28일 방송되는 ‘백투더뮤직 시즌2’는 독특한 음색과 개성 있는 스타일로 데뷔와 동시에 ‘엽기 가수’라는 별명이 붙은 자두의 삶이 조명된다.

‘잘 가’, ‘대화가 필요해’, ‘김밥’ 등 수많은 곡을 성공시킨 그녀의 음악 인생은 중학생 시절부터 시작된다. 영국의 록밴드 ‘라디오헤드’에 빠져 세상을 부숴버리겠단 굳은 의지를 다지며 로커가 되고 싶었던 자두.

▲'백투더뮤직' 시즌2 자두(사진제공=KBS)
▲'백투더뮤직' 시즌2 자두(사진제공=KBS)
자두는 록밴드 멤버 구인 공고를 보고 무작정 전화를 걸어 록밴드 활동을 시작한다. 세상을 부숴버리고 싶었던 소녀 자두는 강한 예명을 갖고 싶었지만, 귀여운 외모 덕분에 ‘딸기’라는 예명을 갖게 됐다는 일화를 전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딸기로 활동했던 시기, 독특한 음색을 찾던 유명 작곡가 최준영의 눈에 띄게 되고 오디션을 보게 된 자두. 대중가수가 되기 싫었던 그녀는 3명의 작곡가 앞에서 헤드뱅잉을 하며 로커의 자존심을 버리지 않았던 당시를 회상한다.

▲'백투더뮤직' 시즌2 자두(사진제공=KBS)
▲'백투더뮤직' 시즌2 자두(사진제공=KBS)
그 후 가요계 대표 남녀 듀엣 그룹이 돼 승승장구하게 된 자두와 강두. 하지만 그마저도 잠시, 강두의 탈퇴와 소속사와의 법정 공방으로 자두는 활동을 중단하게 된다.

가요계로 돌아온 ‘대화가 필요한 김밥테이너’ 자두. 자두의 진솔한 이야기와 고품격 라이브 공연은 ‘백투더뮤직 시즌2’는 28일 일요일 밤 10시 50분 KBS1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