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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난 내게 여자야2’ 직업 이어 나이 오픈에 신경전

▲‘누난 내게 여자야2’(사진출처=KBS2)
▲‘누난 내게 여자야2’(사진출처=KBS2)
‘누난 내게 여자야2’가 직업에 이어 나이를 확인하는 운명의 시간이 그려진다.

8일 방송되는 KBS2 ‘누난 내게 여자야2’(이하 ‘누내여2’) 7회에서는 출연진 이진영, 박지혜, 최유진, 구지승, 유주희, 김정원, 이시원, 이준한, 유진우, 이윤소의 나이가 공개되며 신경전이 예고된다.

이날 앞마당에 모인 출연진에게 나이 공개 시간이 밝혀지자 딘딘은 “이제 나이 공개되고 다이렉트로 가는 거다”라며 연 하우스에 큰 변화가 올 것을 예상한다. 한혜진은 “이제 남은 시간은 나이 얘기하다가 끝나는 것”이라며 ‘나이’가 이들 관계에 또 다른 변수가 될 거라고 장담한다.

나이 공개를 앞두고 최유진은 “나이 차이가 너무 많이 나면 어떡하지?”라며 조바심을 내비치고 박지혜 역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믿었는데 막상 닥치니 생각이 많아진다”라며 복잡한 속내를 드러낸다. 반면 연하남들은 “전혀 상관없다”라며 쿨한 반응으로 누나들의 나이를 궁금해한다.

▲‘누난 내게 여자야2’(사진출처=KBS2)
▲‘누난 내게 여자야2’(사진출처=KBS2)
특히 ‘꽃미남 축구 코치’ 이시원에게 첫눈에 반해 격한 호감을 보냈던 최유진과 구지승은 그의 나이를 듣자마자 일제히 고개를 푹 숙인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한혜진마저 충격에 휩싸여 “누나들 마음이 딱 내 마음일 것 같다”라며 이들의 현실적인 고민에 깊이 공감한다.

나이 공개 이후 안도감과 조바심이 교차한 연 하우스의 밤은 그야말로 ‘흑화’의 연속이된다. 첫날부터 ‘가야금 강사 누나’ 유주희에게만 일편단심 직진해 온 ‘헤어 디자이너’ 이윤소는 유주희와 1:1 대화에 나선다. 이윤소는 “누나, 다른 사람과 데이트할 때 내 생각 난 적 있어? 부담이었다면 미안해”라며 조심스레 진심을 물었으나 돌아온 유주희의 “미래가 안 보이니까”라는 차가운 한마디에 스튜디오는 탄식으로 뒤덮인다.

또 다른 곳에서는 ‘공식 팜므파탈’ 박지혜를 차지하기 위한 ‘요식업계 아이돌’ 유진우와 ‘관리하는 CEO’ 김정원의 숨 막히는 정면충돌이 벌어진다. 데이트 기회를 잡지 못해 극도로 조급해진 유진우는 박지혜와 단둘이 남기 위해 옆에 있던 김정원을 향해 “좀 가라”라며 싸늘하게 날을 세운다. 순식간에 살얼음판이 된 분위기에 한혜진은 “내가 지금 본 게 맞냐”라며 경악을 금치 못한다.

문연배 기자 bretto@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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