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와이스 사나가 'CHEER UP' 안무를 선보이고 있다.(사진=SBS '인기가요' 캡처)
걸그룹 트와이스가 'CHEER UP'에서의 가사 '샤샤샤'를 떼창으로 이끌어내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트와이스는 15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CHEER UP'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트와이스는 핫핑크 패션과 귀여운 표정연기, 화제가 된 '샤샤샤' 안무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샤샤샤'는 'SHY SHY SHY'라는 가사를 일본인 멤버인 사나가 '샤샤샤'로 귀엽게 발음하면서 인기를 얻었다. 이 때문에 안무 일부도 수정됐고, 대중은 'CHEER UP'보다 '샤샤샤'로 인식하는 분위기다.
이날 '인기가요'에서 트와이스는 방탄소년단에 밀려 1위 등극에는 실패했지만 음원차트는 줄곧 1위를 지키면서 대세 걸그룹을 확인시켜줬다.
트와이스는 'CHEER UP' 발표 4주차에 접어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멜론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주간차트 역시 3주 연속 싹쓸이 분위기다. 2주 차에도 대부분 음원사이트 주간 1위에 오르기도 했던 'CHEER UP'은 3주차 주간 차트 1위도 차지했다. 5월16일 기준 현재까지 주간 차트 집계가 끝난 7개 음원사이트 주간 1위를 모두 휩쓸었다.
트와이스의 두번째 미니앨범은 가온차트 기준 음반 판매량 10만장을 돌파하며 압도적인 격차로 올해 여자 아이돌 그룹 최고 음반 판매량을 기록 중이다. 'CHEER UP'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도 2800만뷰를 넘어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