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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도산 안창호 막내아들 안필영 등장..."아버지 얼굴 본 적 없어"

(사진=MBC '무한도전')
(사진=MBC '무한도전')

'무한도전' 도산 안창호의 위업이 공개됐다.

2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도산 안창호의 발자취를 따라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자신들이 지나쳤던 공간이 모두 도산 안창호와 관련된 장소라는 걸 알고 "무지했다"며 반성했다. 멤버들은 직전에 지나쳤던 대한인국민회 건물을 방문했고, 유재석은 "부끄럽지만 이런 역사적인 장소인지 모르고 그냥 지나갔다"라면서 "안창호 선생님께서 어떤 일을 정확하게 하셨냐"고 물었다. 이에 관장은 "독립운동의 씨를 뿌리신 분이다"라고 도산 안창호를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도산 안창호의 업적이 공개됐다. 도산 안창호는 미국으로 건너간 1세대 동포의 중심이었고, 국외동포의 모금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만드는 등 위대한 업적을 세운 독립운동가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안창호가 큰 영향을 받은 장인환, 전명운 두 의사 역시 소개됐다. 두 위인은 을사늑약 체결에 앞장섰던 미국 친일 외교관 스티븐스를 저격했고, 안중근 의사의 이토 히로부미 저격에도 영향을 줬다.

이어 이날 방송에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막내아들인 안필영 씨가 등장했다. 유재석은 "미국에서 독립운동 하신 걸 처음 알았다"고 고백했고, "아버지를 비롯한 모든 선각자들을 위해서 잊지 않고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 이날 안필영 씨는 "아버지 얼굴을 본 적이 없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샀다. 유일하게 살아있는 도산의 자식이다.

오세림 기자 stellaoh@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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