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니퍼 로렌스 페이스북)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로렌스(26)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세계에서 수입이 가장 높은 여배우로 꼽혔다.
지난 23일(현지 시각)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2년 연속 세계에서 수입이 가장 많은 여배우는 제니퍼 로렌스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15년 6월 1일부터 2016년 6월 1일까지 4600만 달러(한화 약 513억원)의 수입을 기록했다.
2위는 코미디 배우 멜리사 맥카시(46), 3위는 '어벤져스' 시리즈로 유명한 스칼렛 요한슨(32)이 차지했다. 스칼렛 요한슨은 전년 대비 30% 줄어든 2500만달러(279억2000만원) 수입을 기록했다.
4위는 '프렌즈' 시리즈,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등으로 잘 알려진 제니퍼 애니스톤(47)이 차지했으며, 5위는 중국 여배우 판빙빙(35)으로 밝혀졌다.
한편, 제니퍼 로렌스는 미국 벤처기업 테라노스의 CEO 엘리자베스 홈스의 이야기를 다루는 영화 '배드 블러드(Bad Blood)' 주연을 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