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라디오스타')
'라디오스타' 이동하가 우여곡절 많은 사연에 대해 밝혔다.
2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끝까지 살아남아라, 홍보행' 특집으로 김수로, 김민종, 이한위, 오마이걸 유아, 이동하가 출연했다.
이날 이동하는 "4수를 했다"며 "아르바이트를 많이 했다"고 밝혔다. 그는 "가장 인상깊었던 게 텔레마케팅"이라면서 아르바이트 경험에 대해 고백했다. 그는 "보통 뭐야!하고 끊으신다"라며 "가끔 가다 어머니들께서 어, 젊은 청년이 목소리가 좋네 하셨다"고 밝혔다.
이어 이동하는 "그 고통을 아니까, 정신적으로 스트레스가 심하거든요"라며 "잘 알아요. 진짜 힘드시죠"라고 텔레마케터의 이야기를 다 들어준다고 밝혔다.
또한 이동하는 "해주진 않지만 계속 들어줘요"라고 전했고 이에 김구라는 "끊고 이상한 사람아니야? 빨리 끊지 이러신다"고 일침을 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동하는 제작사에 막대한 피해를 끼치게 된 사연 역시 공개했다. 그는 예전 대학로에서 공연을 할 때 신종 인플루엔자가 유행했었다며 "대학로에서 공연을 했었는데 "신종 플루에 걸린 배우가 있다. 대학로에 가지말아라" 소문이 확산됐다"라고 전했다. 이동하는 "관객 분들도 안 오시고 와도 10명에서 20명 정도였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고 "진짜 걸렸었냐"는 질문에 "제가 걸렸죠"라고 밝혔다. 이에 MC들은 "우여곡절이 많은 친구네"라며 안타까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