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요시키 인스타그램)
엑스재팬 요시키가 SMAP 해체에 아쉬움을 전했다.
25일 산케이 스포츠 등 일본 매체는 일본 유명 록밴드 엑스재팬(X JAPAN)의 요시키가 SMAP 해체에 대해 "재결성하길 바란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날 요시키는 한 행사에 참여해 SMAP 해체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그렇게 멋진 그룹이니까요. 멤버들의 이런저런 의견도 있을 것이고, 외부에서 알 수 없는 일도 여럿 있을 것"이라면서도 "모두 아직 살아있으니까, 이후에 혹시라도, 몇 년 후에라도 재결합한다면 모두 기뻐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저로서도 그런 걸 바라고 있다"라며 재결합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요시키가 소속된 엑스재팬 역시 지난 1997년 해산 이후 2007년 재결합한 바 있다. 요시키는 "저희들도 한 번 헤어졌던 경험을 통해 고마움을 알게 됐다고 해야 할까, 보이게 된 것들이 있다"라면서 과거의 경험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SMAP는 올해 12월 31일을 기점으로 그룹 해체를 선언해 일본 및 해외의 팬들을 충격에 빠트린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