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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 정만식, 한번 물면 놓지 않는다…공권력의 악랄함

배우 정만식이 한번 사건을 물면 놓지 않는 사냥개 검찰수사관으로 변신했다.

31일 CJ엔테테인먼트는 영화 ‘아수라’(감독 김성수, 제작 사나이픽쳐스)에서 악랄하게 변신한 정만식의 스틸을 공개했다.

정만식은 ‘아수라’에서 검찰수사관 도창학으로 분해 눈빛만으로도 위협적인 존재감을 발산한다. 도창학은 거친 수사 방식으로 김차인(곽도원) 검사 아래에서 한도경(정우성)을 직접 압박하는 사냥개 검찰수사관 역할로 공권력의 악랄함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도경의 약점을 틀어쥐고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며 집요하게 목을 조여가는 도창학은 협박과 조롱은 물론, 필요 시에는 직접 폭력을 행사하는 등 악인의 수단을 이용하지만, 정의를 위한 행위라고 믿는 확고한 신념을 굽히지 않는다.

정만식은 "'아수라'는 겁이 날 정도로 정말 센 작품이었고, 정말 매력 있는 작품이다"라며 "읽으면서 흥분을 감출 수가 없었다"라고 밝혔다.

김성수 감독은 "'도창학'은 정의로운 수사관처럼 보이기도 하고 불법을 자행하는 인물로도 보인다. 정만식 배우가 가진 남자다움과 비겁한 짓은 하지 않을 것 같은 남성적 이미지가 캐릭터를 표현하는 데 적합하다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정우성 황정민 주지훈 곽도원이 뭉친 '아수라'는 지옥 같은 세상에서 오직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나쁜 놈들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액션영화. 9월 28일 관객을 만난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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