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인천상륙작전’의 못다한 이야기를 담은 확장판 ‘인천상륙작전 : 익스텐디드 에디션’(확장판)이 13일 개봉한다.
‘인천상륙작전’은 5000:1의 성공 확률, 전쟁의 역사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숨겨진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린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개봉 38일째인 오늘(2일) 700만 돌파가 확실시 되고 있다.
이처럼 700만 관객을 목전에 둔 ‘인천상륙작전’이 확장판 개봉을 통해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제작사 측은 “전 세대 관객들의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고자 원 개봉 버전에 없었던 다양한 이야기들을 더해 새롭게 탄생한 ‘인천상륙작전 : 익스텐디드 에디션’(확장판)은 실제 인천상륙작전 기념일인 1950년 9월 15일의 숭고한 의미를 되새기고자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9월 13일 개봉을 확정하여 그 특별함을 더한다”고 전했다 .
‘인천상륙작전 : 익스텐디드 에디션’(확장판)의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는 장학수와 림계진, 그리고 맥아더 장군의 묵직한 존재감과 함께 어우러진 “작전명 X-Ray, 그 숨겨진 이야기”라는 카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전 버전에서 다루지 못했던 숨겨진 영웅들의 활약상과 고국을 위해 모든 걸 바쳐야 했던 부대원들의 개인사, 그리고 장군이 아닌 인간으로서의 맥아더 장군에 대한 에피소드가 더해질 전망이다.
더불어 장학수와 림계진 사이의 미묘한 긴장감이 축을 이루는 리얼한 첩보전, 그리고 종반부의 대형 전투신 역시 확장됨으로써 기존 버전 110분에 총 31분의 분량을 더해 141분으로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