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동근이 역주행과 정주행 모두를 성공지으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형 발라드 특유의 감성을 건드렸다는 평이다.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가수 한동근은 데뷔곡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로 12일째 음원차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에 힘입어 지난달 24일 발매한 디지털 싱글 앨범의 타이틀곡 ‘그대라는 사치’ 또한 상위권 차트에 랭크 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그대라는 사치’는 발매 당시 첫 진입 차트에서는 다소 낮은 성적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가 인기를 얻음에 따라 보다 점점 높은 순위권에 안착하며 현재는 2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멜론 벅스뮤직 등에서는 5일 오전 8시 기준 10위권 안에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와 ‘그대라는 사치’ 등 두 곡 모두가 랭크됐다. 네이버뮤직에서는 두 곡이 모두 1, 2위에 연달아 올랐다. 두 곡이 가을 감성과 새벽 감성을 자극하는 한국형 감성 발라드 곡인 만큼 새벽 시간대에는 더 높은 순위를 기록 중이다.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와 ‘그대라는 사치’ 두 곡에서는 소박함이 묻어나는 편안한 멜로디와 진솔한 가사를 통해 한동근의 꾸밈 없는 감정과 목소리를 느낄 수 있다. 솔직한 진심을 리스너들에게 가까이 앉아 이야기 하고 싶다는 한동근의 음악적 가치관이 대중에게도 전해진 셈이다.
한편, 역주행 신화를 쓰고 있는 한동근은 지난달 24일 자정 발매한 세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그대라는 사치'로도 정주행에 성공해 한국형 감성 발라더로서의 입지를 굳히는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