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의정(사진=SBS 파워FM)
'올드스쿨' 이의정이 송승헌을 언급했다.
5일 오후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는 우주소녀, 이의정, 한민관 등이 출연해 서로의 근황을 전했다.
한민관은 카레이서로 변신한 자신의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이의정의 출연을 반가워하면서 "섹시가 흐른다"며 극찬했다.
이에 진행자 김창렬은 "너무 갔다 제수씨 보고 있다"고 제재하자, 한민관은 "여보 사랑해"라는 말로 마무리지었다.
김창렬은 이의정에 "조금 더 활동해주셨으면 좋겠다. 예능이나 라디오나"라고 말했고 이의정은 "건강프로그램 많이 하고 있는데 좋더라고요. 몰랐던 사실들, 예방해야 할 것들 알아서 좋은 것 같아요"라고 근황을 전했다.
또 그는 "햇수로 7년 된 남자친구가 있다"며 "그 분 덕에 건강해진 것도 있다"고 밝혔다.
이의정은 또 시트콤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송승헌에 대해 "남자는 다 똑같다"는 말과 함께 "착하고 예쁘고 개구쟁이"라고 정의했다.
한편, 이의정은 지난 1996년 신동엽, 송승헌 등 톱스타들이 출연한 '남자셋 여자셋'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이후 배우로 활동하다 2006년 뇌종양을 앓아 투병을 계속했다. 그는 10년간 꾸준히 치료해 건강한 몸을 되찾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