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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그린달빛' 채수빈 첫 등장 어때? 조선의 귀여운 착각녀

▲(출처=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영상 캡처)
▲(출처=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영상 캡처)

'구르미 그린 달빛' 채수빈이 귀여운 매력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5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채수빈은 단아한 매력을 가진 사대부 규수 조하연으로 등장했다.

조하연은 이영(박보검 분), 홍라온(김유정 분), 김윤성(진영 분), 김병연(곽동연 분)과 함께 '구르미 그린 달빛'을 이끌어가는 중심 캐릭터지만 그동안 등장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선 조하연의 아버지가 병조판사로 부임하고, 이영과 조하연의 첫 만남이 그려지면서 앞으로의 전개에 호기심을 자극했다.

특히 이날 조하연은 귀여운 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당당한 모습으로 풍등을 사기 위해 풍등 파는 아이에게 다가간 조하연은 돈을 잃어버린 것을 깨닫고 당황해 했다. 마침 풍등 파는 아이와 이야기 중이던 이영은 풍등을 다 사겠다고 하고, 자신에게 반해서 그랬다고 착각한 하연은 "그러실 것까진 없는데"라고 말하며 기분 좋은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이영이 풍등 파는 아이에게 "소원을 빌고 싶으나 돈이 없는 사람에게 나눠주거라"라고 말함으로써 자신이 동정 받았음을 깨닫게 되자, 황당해하던 조하연은 잠시 뒤 미소와 함께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어 이영에게 관심이 생겼음을 암시했다.

조하연 역은 아름다운 미모를 지닌 명문가 규수로 아무 부족함 없이 자라 밝고 당당한 성격을 지닌 인물. 역사 속에선 조하연이 이영의 아내가 되는 만큼 앞으로의 이야기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한편 채수빈이 첫 등장한 '구르미 그린 달빛' 5회는 전국 일일 시청률 19.3%(닐슨코리아 집계)를 기록했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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